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수도권 3곳 가운데 ▲ 서울 오세훈 ▲ 인천 유정복 등 2곳에서 승리했다.
아울러 ▲ 충북 김영환 ▲ 충남 김태흠 ▲ 세종 최민호 ▲ 대전 이장우 등 충청권 4곳도 국민의힘이 모두 석권했다.
국민의힘 소속 ▲ 대구 홍준표 ▲ 경북 이철우 ▲ 부산 박형준 ▲ 울산 김두겸 ▲ 경남 박완수 ▲ 강원 김진태 후보도 승리했다.
선거기간 내내 박빙 구도가 이어지며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경기지사의 경우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상대로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당선됐다.
민주당은 경기 외에 ▲ 광주 강기정 ▲ 전남 김영록 ▲ 전북 김관영 ▲ 제주 오영훈 등 4곳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이 17개 시·도 가운데 과반이 넘는 12곳에서 승리한 것은 유권자들이 새 정부에 대한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탄력을 주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