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CJ제일제당, 매실 주산지 지자체(광양·순천·하동), 순천농협과 공동으로 조성한 1억5천만원의 후원금으로 매실 소비촉진을 위한 매실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이달 2일부터 행사물량(72,500박스)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매실 5kg, 10kg을 박스당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 매실 소비촉진 독려를 위해 2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강진희 CJ제일제당 상무,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 하동·광양·순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국산 매실, 백설 설탕·올리고당을 사용한 매실청 담그기 시연을 진행했다.
국내 대표 식품업체 CJ제일제당은 매실 소비촉진을 위하여 2016년부터 매실 상생마케팅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매실 판매확대와 매실 농가를 돕기 위해 1억원의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우리 농업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 농가를 위해 후원금을 활용한 다양한 상생마케팅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이번 특별판매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 매실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CJ제일제당 강진희 상무는 “앞으로도 농협과 상생협력하여 우리 농업·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