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ABC마트, ‘제10회 게라지 세일’ 행사 진행

원스톱 쇼핑을 제안하는 국내 최대 멀티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리오프닝을 맞아 오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ABC마트 물류센터에서 ‘제10회 게라지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ABC마트 게라지 세일은 이월 상품 및 전시 상품, 샘플 상품 등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창고 대방출 행사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ABC마트의 대표 행사로 매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엔데믹 전환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진행되는 게라지 세일이다. 최근 무섭게 치솟는 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다양한 상품 구성과 실속 있는 혜택으로 준비했다.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푸마, 써코니, 호킨스 등 인기 브랜드의 슈즈 및 의류 상품을 최저 5천 원부터 판매하며 품목에 따라 최대 9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ABC마트 물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1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게라지 세일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0% 당첨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전 구매왕!’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에서 구입한 영수증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최고 구매 금액을 기록한 ‘구매왕’을 선정해 ABC마트 기프트카드 3만 원권을 증정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이번 게라지 세일은 리오프닝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대한 위로의 의미를 담아 보다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슈즈 및 의류 상품을 보다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노인터내셔널, 18일 소노벨 천안 워터파크 어트랙션 리뉴얼 개장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18일 소노벨 천안의 워터파크(오션어드벤처)가 물놀이에 짜릿함과 스릴을 더해 줄 어트랙션의 새단장을 마치고 개장한다고 밝혔다.

소노벨 천안의 오션어드벤처는 실내존, 실외존에 야외온천탕까지 갖춘 중부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로, 총 15종에 이르는 어트랙션을 운영 중이다. 천안이라는 위치적 강점으로 충청권을 비롯해 수도권과 남부권에서도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고객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올해 개장에 맞춰 물놀이를 더 재미있게 해줄 어트랙션 3종을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다.

‘더블 부메랑’은 2가지 슬라이드가 결합된 꽈배기 모양의 4인 기준 어트랙션으로, 아찔한 높이에 몸을 맡긴 뒤 어두운 통로를 돌면서 물 속으로 떨어지는 어트랙션이다. 높이 16m, 길이 86m로 설계돼 어트랙션에서 물을 타고 미끄러지는 동안 단숨에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여기에 ‘스피드 레이싱’과 ‘바디 볼 슬라이드’도 고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특히 긴 미끄럼틀 형태로 된 스피드 레이싱은 12m 높이에서 엎드린 자세로 100m 정도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내려오는데, 속도감까지 즐길 수 있어 2030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도 오션어드벤처 야외존에는 출렁이는 파도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토네이도 풀’, 튜브 속에서 파도에 몸을 싣고 370m 거리를 오가는 ‘와일드 익스트림 리버’ 등도 조성됐다. 실내존에도 ‘트레저 아일랜드’, ‘비치풀’, ‘웨이브 슬라이드’, ‘블랙홀 슬라이드’ 등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기에 좋은 다양한 콘셉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소노벨 천안의 오션어드벤처는 리조트 자체의 접근성과 편의성에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는 물놀이 시설로 가족, 친구, 연인과 여름을 만끽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새로운 니즈 충족을 위해 어트랙션을 리뉴얼해 오픈하는 만큼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신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노벨 천안은 오션어드벤처 개장을 하루 앞둔 17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얼리버드 입장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인근 지역주민 등 고객 대상 프로모션과 시설 이용, 라이브방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소노호텔앤리조트나 소노벨 천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슈가버블, 이마트와 에코 리필 스테이션 운영…환경과 경제성 모두 잡아

환경부의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앞두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에 기업들은 고객과 함께 일상 속 녹색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추세이다.

친환경 1세대 기업인 슈가에코는 자연과 사람과 자연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 개발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친환경 경영(ESG) 일환으로 2020년부터 이마트와 함께 국내 최초 리필 세제 자판기 서비스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친환경 세제 대표 브랜드 슈가버블의 에코 리필 스테이션은 이마트 영등포점, 왕십리점, 김포한강점, 성남점 및 트레이더스 안성점, 송림점 등 서울, 경기, 인천 13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에코 리필 스테이션은 슈가에코, 환경부, 이마트&트레이더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협업하여 선보인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의 일환으로, 매장 내 비치되어 있는 리필 전용 용기를 이용하여 친환경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리필해서 구매할 수 있다. 리필 용기에 충전 방식으로 원하는 만큼 세제를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가 지난 5월부터 시행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자동 적립 시스템을 도입해 슈가버블 에코 리필 스테이션 이용 시 회당 2000원(연간 최대 지급액 총 7만원)의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슈가에코 관계자는 “2020년 9월부터 선보인 에코 리필 스테이션에 월평균 30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본 서비스가 가치 소비를 실천하려는 MZ세대에게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친환경이 일상이 되어가는 요즘, 슈가에코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향후 적극적인 매장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가버블 에코 리필 스테이션은 오는 27일 신규 오픈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에코 리필 스테이션 정보 및 슈가에코ㆍ슈가버블 행사, 이벤트 소식 등은 슈가버블 카카오친구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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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