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피자, 지적 장애인 축구대회 매직카 지원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지적 장애인에게 피자를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11일 경상남도 의령군 지정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8회 경상남도 지적 장애인 축구대회’에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수퍼 파파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천주교마산교구사회복지회 사랑의집이 주관한 것으로 2019년(제7회) 대회에 이어 3년 만에 재개됐다.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단 180여 명(도내 지적 장애인 축구단 20개 소속)이 참가했으며 코치진과 자원봉사자까지 포함해 총 400여 명이 모였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적 장애인 스포츠 정신 고취 및 장애인 선수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대회 취지에 공감해 지난 회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피자 기부를 결정했다. 이날 파파존스 피자는 공설운동장에 매직카(피자 트럭)를 설치하고 선수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바로 조리한 피자(수퍼 파파스 오리지널 라지 사이즈 150판)를 제공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피자 메뉴가 이번 대회를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여러 사회 구성원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만드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 생각해 올해도 후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 피자는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전개하면서 나눔 경영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파존스 피자는 2016년부터 매년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를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만든 피자를 전달하며 선수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응원해 왔다. 이밖에 지난 5월에는 ‘2022 한마음 남산 걷기 대회’에 참석한 시각 장애인 등 600명을 대상으로 ‘수퍼 파파스’와 추첨 경품(보조배터리 600개)을 제공한 바 있다.
◆온채널, 초보 셀러를 위한 '스파르타 상품추천' 서비스 도입
B2B 유통 플랫폼 온채널(대표 추연진)이 위탁판매 초보 판매자를 위해 잘 팔리는 상품을 매일 추천하는 ‘스파르타 상품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쇼핑몰 위탁판매 사업자가 창업 초기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상품 선정’이다. 스파르타 상품추천은 이 단계에서 사업자의 고민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초보 판매자의 고충을 정확히 짚은 서비스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온채널은 스파르타 상품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에게 60일간 매일 아침 5개의 상품을 추천한다. 해당 사업자는 이들 상품을 자신의 판매 리스트에 등록하는 것으로도 매출이 발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60일간 상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온채널이 고객 1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보 셀러가 창업 초기에 눈에 띄는 매출 상승을 만들어 내기까지 필요한 기간이 평균적으로 60일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해당 서비스 신청은 온채널 홈페이지 내 스파르타 상품추천 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상품등록이 서툰 초보 판매자를 위해 스파르타 상품추천 서비스 내 위탁판매 상품을 스토어에 등록하는 방법을 설명한 영상 또한 준비했다는 것이 온채널 측의 설명이다.
추연진 대표는 “쇼핑몰을 처음 개설해 아직 첫 매출도 나지 않은 초보 판매자가 전문 셀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스파르타 상품추천’이라는 60일 장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스파르타 상품추천 프로젝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온채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체라, 기업 매칭 플랫폼 ‘AI 히어로즈’ 웨비나 개최
영상인식 AI 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메타버스 ZEP에서 ‘AI 히어로즈(HEROS) 웨비나’를 열고 우수 AI 기업의 기술을 소개한다.
‘AI 히어로즈’는 AI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과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연결해주는 알체라의 매칭 플랫폼으로 기술컨설팅, 기술 공급기업 검증 등을 진행한다. AI 히어로즈에는 현재 120개 이상의 AI 혁신기업과 1,000여 명의 기술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AI 히어로즈 웨비나는 ‘AI가 지키는 세상’을 주제로 총 6개 기업이 일상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술을 발표한다. 참여기업은 ▲알체라(산불감시 AI) ▲엘솔루(고서적 문화재 번역 AI) ▲파슬리(실내 미세먼지 조절 AI) ▲마크애니(스마트시티 AI CCTV) ▲노타(스마트 교통 AI) ▲디플리(비상상황 음성탐지 AI)다.
알체라는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노마카운티에 산불 조기감지 AI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를 적용 중으로, 대형화재 예방 성과를 인정받으며 미국 주요 뉴스채널 ABC, FOX 등에서 ‘캘리포니아 주 대표 산불감시 AI 기업’으로 소개됐다.
웨비나는 AI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 연구원,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AI 히어로즈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공식 채널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강연 후 기업별 상담도 진행한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이번 웨비나는 AI 히어로즈에 등록돼 있는 우수 기업들을 세상에 알려주고자 기획됐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며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현장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