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여름 장마철 대비 각양각색 ‘향(香) 마케팅’ 진행 外

기사입력:2022-06-16 09:33:1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여름 장마철 대비 각양각색 ‘향(香) 마케팅’ 진행

엔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모임이 줄고 대면 모임이 많아지면서 펜데믹 이전처럼 외출 시 패션과 메이크업은 물론이고 향기에 신경을 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향수’가 각광받게 되면서 ‘향기’를 더하는 제품들이 사랑받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습도가 높아져 땀을 많이 흘리는 시기가 되면서 불쾌한 체취를 케어하는 각’향(香)’각색의 제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외출이 줄어들면서 오랜 시간 옷장에 보관한 의류는 옷장과 실내의 냄새가 배기 쉽다. 옷장 냄새를 털어내지 못하면 향수를 사용해도 옷의 퀴퀴한 냄새와 섞여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이럴 때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탈취는 물론 향기를 더하는 것이 좋다. 최근 다양한 원료를 사용해 조향한 섬유유연제들이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향과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피죤의 ‘고농축 피죤 보타닉’은 고농축으로 섬유유연 효과를 높이면서 꽃과 식물, 그리고 과일로부터 유래한 자연의 향 그대로를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피죤은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글로벌 향료회사들과 보타닉 향을 공동 개발해 베르가못&로즈, 애플밤, 자스민&허브 3종을 구성했다. 세탁 시 사용하면 섬유를 부드럽게 해주는 것은 물론 섬유 코팅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 부착 방지와 정전기 감소에 도움을 준다.

피죤의 ‘스프레이 피죤 시그니처’는 명품 향수를 만들어온 조향사가 피죤을 위해 특별 제작한 향기가 더해진 제품이다. 미스틱레인, 플라워페스티벌, 아이스 플라워 등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강력 탈취 성분을 함유해 땀 냄새, 음식 냄새 등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옷에 뿌리기만 해도 섬유를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정전기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향수 이외에도 바디워시를 통해 자기만의 향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있다. 몸에서부터 풍기는 잔향은 자연스러우면서 은은해 더욱 자신의 체향처럼 느껴진다. 또한 향수나 섬유유연제 등을 더했을 때 향이 섞여 나만의 특별한 향을 풍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외에도 땀 냄새가 걱정되는 여름철에는 샤워와 동시에 체취를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칼앤한스의 바디워시 ‘구르망 코코넛’과 ‘더블 민트’는 명품 향기만을 만들어온 조향사 칼(Karl)과 한스(Hans)의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의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향을 엄선하여 담은 제품이다. 부드러운 코코넛에 머스키한 바닐라와 발삼이 더해져 우디한 ‘구르망 코코넛’과 스피어민트의 쿨함과 프리지아의 파우더리함이 조화로운 ‘더블 민트’로 구성됐다. 또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피부의 안정을 돕는 순한 자연 유래 추출 성분을 엄선해 93% 이상 채웠다.

마이달리아 ‘리얼퍼퓸 바디워시’는 병풀 추출물, 녹차, 캐모마일 등 7가지의 천연성분과 특허받은 Natural Protector 성분이 들어간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투명한 제형의 워터 타입이다. 또한, 자연스러운 향기를 담기 위해 해당 브랜드의 향기연구소에서 끊임없는 연구로 출시됐다. 총 2가지 향으로 출시됐으며, 민트와 레몬 그리고 장미향이 어우러진 ‘다마스크 로즈’와 과일의 달달함에 화이트 릴리를 더한 ‘베리 릴리’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따라 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같은 양의 향수를 뿌려도 다른 계절에 비해 더욱 진하게 느껴진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농도가 옅으면서 발향이 과하지 않은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향수 중에서도 니치 향수는 한정된 수량과 특색 있는 향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 인기가 높다.

런던의 조향사 조 말론이 만든 니치 향수 브랜드 조말론의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는 바람부는 해안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소금기를 머금은 신선한 바다 공기. 험준한 절벽에서 느껴지는 투박한 자연의 향기와 흙 내음이 어우러진 향이다.

딥디크는 프랑스의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다. 딥디크의 ‘오 로즈’는 장미꽃에 대한 찬양을 위해 탄생한 향수다. 향수 전문가에게 가장 아름다운 장미로 여겨지는 다마스커스 장미와 센티폴리아 장미를 ‘인퓨전’ 방식으로 추출하여 장미 본연의 향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플리츠마마, 고객 취향 반영한 2022 썸머 컬렉션 출시

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 대표 왕종미)가 새로운 여름을 위한 신상품, 2022 썸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을 개선한 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플리츠마마의 2022 썸머 컬렉션은 핸들버블백, 미니토트백, 투웨이쇼퍼백, 카누백, 미니카누백, 카누파우치, 마블키링, 배지 등 총 8종으로 구성된다. 키링, 배지와 같은 액세서리를 제외한 모든 니트백 제품은 제주에서 수거한 폐페트병 리사이클링 원사 ‘리젠제주’가 100% 사용된 또 하나의 제주 라인업이다.

무분별한 생산을 지양하는 플리츠마마는 이번 컬렉션 또한 일정 기간 주문을 받은 후 주문 수량만큼만 생산하는 프리오더 방식으로 제품을 론칭한다. 이에 따라 3일(금)부터 순차적으로 1차, 2차 라인업 공개 후 프리오더를 진행했으며, 오는 17일(금)에는 3차 라인업인 ‘카누백’ 제품군의 프리오더를 시작할 예정이다.

플리츠마마의 이번 컬렉션은 고객의 의견과 취향을 반영해 기존 제품 디자인을 전면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차 라인업으로 선보인 핸들버블백은 지난 19년 출시된 미니버블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고객 사용 후기를 반영해 니트 형태의 스트랩을 로프로 교체하고, 연결고리를 추가함으로써 편의성과 세련미를 더했다. 사이즈 또한 휴대폰, 지갑 등 간단한 소지품 수납에 용이하도록 수정해 골프, 캠핑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야외 활동 시 더욱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2차 라인업을 통해 선보인 투웨이쇼퍼백은 기존 플리츠마마 베스트 아이템에 보다 활용도 높은 컬러를 적용해 효용을 높인 제품이다. 제주와 서울의 풍경을 담은 기존 색상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들 수 있도록 화이트블랙, 네이비, 올리브 등 차분한 컬러의 세 가지 옵션이 추가됐다.

오는 17일(금)에는 3차 라인업으로 카누백, 미니카누백, 카누파우치가 출시된다. 플리츠마마가 오랜 연구 끝에 첫선을 보이는 카누 라인업은 여름 휴가철 가방의 대표 디자인 ‘버킷’을 니트로 구현한 제품이다. 니트의 장점인 촉감과 유연성은 유지하면서도 처지는 느낌은 줄여, 니트백이 낯선 소비자도 불편함 없이 들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밖에도 내부 포켓에 브랜드 시그니처인 주름을 넣고, 가방 받침에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자카드 방식으로 각인하는 등 다양한 디테일로 재미를 더했다.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는 “이번 컬렉션은 플리츠마마 마니아의 피드백을 충실하게 참고해 개발한 결과”라며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이 나온 만큼 향후에도 고객 경험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름 시즌 컬렉션은 키링, 배지 등 귀여운 액세서리를 고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카누백 기본 구성에 포함된 금속 배지는 별도 구매가 가능하며, 가방 등에 부착해 여름 특유의 감성을 멋스럽게 연출 가능한 제품이다. 마블키링은 플리츠마마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페트병 뚜껑 리사이클링 아이템으로, 심미성과 친환경 가치를 함께 잡고자 했다.

한편, 플리츠마마 2022 썸머 컬렉션 1차, 2차 라인업은 현재 플리츠마마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3차 라인업은 오는 17일(금)부터 프리오더를 시작해 30일(목)까지 주문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플리츠마마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테팔, 더욱 강력해진 미니 믹서기 ‘미니믹스’ 및 ‘펄스’ 출시

테팔이 매년 늘어나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여름 준비를 위해 자사 미니 믹서기 라인업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테팔 미니 믹서기 ‘미니믹스’와 ‘펄스’는 자사 미니 믹서기 사상 가장 강력한 스펙의 제품으로, 400W의 파워 모터와 테팔만의 파워엘릭스 기술의 4중 입체 칼날로 더욱 곱고 빠른 분쇄를 자랑한다.

여기에 전체 용량 기준, 기존보다 100ml 늘어난 700ml의 권장 사용량으로 믹서 용기의 컴팩트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블렌딩 한 번에 주스 3~4잔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에 용기 손잡이가 추가되어 식재료 블렌딩 후, 흘릴 걱정 없이 간편하게 내용물을 따라낼 수 있고, 2단계 세분화된 속도 조절 버튼으로 재료에 따라 개인의 취향에 맞는 분쇄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테팔 미니 믹서기 ‘미니믹스’와 ‘펄스’는 용기 재질에 따라 트라이탄과 유리(글라스)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트라이탄 재질의 믹서 용기는 환경 호르몬 ‘비스페놀 A (BPA)’가 불검출 되는 안전한 소재로 긁힘, 색 배임에 강해 얼음이나 블루베리 등 단단하거나 진한 색상의 식재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휴대용 텀블러, 다지기, 분쇄기 등 제품에 따라 구성된 추가 액세서리를 고려해 필요에 따라 폭넓게 선택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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