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59호(일광읍 삼성리 895번지), 60호(일광읍 삼성리 857번지) 시설 개선사업은 신도시 조성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인구에 비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18일 준공했다. 현재 준공검사 중이며, 오는 7월부터 정식 개방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저류지 일원에 메타세콰이어 산책로와 운동기구,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저류지 사면에는 장미학습원과 함께 테마조명등을 설치해 24시간 장미를 즐길 수 있는 ‘장미 빛테마로드’를 조성했다. 또한, 저류지 일원에 천연 잔디광장을 조성해 야외 공연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저류지 시설이 본래의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문화와 휴식,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준공검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