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0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 수상자들의 모습.(사진=기아)
이미지 확대보기기아는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0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10th Kia Skill World Cup)’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는 맞이한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각국 및 지역 예선에서 최고의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47개국 58명의 정비사가 참가했으며, 코로나19 등 물리적인 이동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원격 진단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5월 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필기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결선에 진출할 12명의 정비사를 선발했으며, 결선 진출자들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온라인을 통해 실기 평가를 실시했다.
기아는 종합 점수 기준 금·은·동상 수상자 및 각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총 9명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기아 관계자는 “격년 단위로 진행된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를 비롯해 정비 고객 응대 전담 상담원 경진대회 등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딜러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