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9∼30일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전날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한다. '포괄적 안보' 차원에서 나토 회원국들과의 경제·인권·기술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9차례 양자 회담과 함께 ▲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 스페인 국왕 면담 ▲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 스페인 경제인 오찬 간담회 등 총 14건의 외교 일정이 잡혀있다.
특히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열리는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은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9월 유엔총회 이후 4년 9개월 만에 열려 관심이 집중된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