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또한 2021년 인증 취득 후 재실시하는 ‘취득 후 사후심사’ 또한 마무리 단계에 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준법경영 시스템 관련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이 평가 및 인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블록 거래소는 지난해 빗썸에 이어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로는 최초로 ISO 37301 공식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체계적으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확립하고 내부 준법경영 강화 및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이번 ISO 37301 사후심사에서 중점 확인사항인 회사 경영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체계 등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CMS)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부적합 판정을 하나도 받지 않을 만큼 CMS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비블록 거래소는 ISMS 인증 사후심사 또한 마무리 단계에 있다. ISMS 인증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명시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요건에 해당하며, 정보통신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물리적 보호조치 등 종합적 관리체계에 대한 보안시스템 인증 제도로 최초 인증 후 3년간 유효하며 매년 사후심사를 받아야 한다.
비블록 거래소는 ISMS 사후심사 또한 문제없이 심사를 마쳤으며 이와 관련해 비블록 거래소 관계자는 “비블록은 고객들이 보안 및 자산 보호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환경 구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면서,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 도모를 위한 내부통제 및 시스템 고도화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