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아고라재단(이사장 김인환)은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자체 비즈넷(BizNet)을 출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비즈넷 출시 발표는 유저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국내 1호 ICO 프로젝트인 보스아고라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의회 기능을 통한 노드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참여와 블록생성에 따라 축적되는 공공예산의 집행을 통한DAO(탈중앙화 자율조직)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즈넷은 NFT와 디파이(DeFi) 구현에 필수적인 스마트컨트렉트를 개발자들이 쉽게 학습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제공을 위해 개발됐다.
또한 비즈넷의 컨센서스 엔진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와의 호환 △블록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해 필요한 대기 시간 축소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동일한 블록생성 주기 △인플레이션 탈피 등 다양한 편의성 제공을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현재 가장 큰 비즈니스 생태계를 보유한 이더리움 네트워크와의 호환을 통해 다양한 이더리움 기반 글로벌 서비스와의 협업과 접목이 가능하여 향후 보스아고라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넷에서는 고유의 네이티브 토큰인 비즈보아(Biz-BOA)를 발행한다. 사용자들은 비즈넷에 올라오는 서비스를 사용하며 적립하는 포인트 또는 토큰을 비즈넷에서 제공하는 스왑(Swap)기능을 통해 비즈보아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즈넷에 참여하는 여러 서비스들간의 상호 호환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비즈넷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인 브릿지(Bridge) 기능을 통해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ERC20 기반의 보아 코인과의 교환도 가능하게 된다.
보스아고라는 이번에 출시한 비즈넷을 기반으로 NFT를 비롯하여 Defi, P2E(Play-to-Earn), M2E(Move-to-Earn)과 같은 S2E(Service-to-Earn)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보스아고라재단 김인환 이사장은 “비즈넷 출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풍성한 네트워크 생태계가 조성되어 보아 코인의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보스아고라의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