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어국선)는 지난 29일 한국경제TV 산하 디지털자산 인증평가 기관 ‘코레이팅(KORating)’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이팅은 지난해 12월 한국경제TV와 체이널리시스 등이 함께 공식 론칭한 디지털자산 인증평가 전문 플랫폼이다. 비즈니스, 기술, 컴플라이언스 등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총 27등급에 걸쳐 인증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면밀한 평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의 검증 절차를 한층 강화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추진됐다. 포블게이트는 코레이팅을 통해 거래 예정인 가상자산의 인증평가를 진행하고, 해당 결과를 상장 적절성 여부를 평가하는 내부 심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어국선 포블게이트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최우선 가치는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며,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코레이팅과의 이번 협약이 가상자산 인증평가의 투명성,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인 만큼 고객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