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라이틀리, 벨리곰 곤약볶음밥 2종 출시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가 벨리곰 곤약볶음밥 2종을 출시한다.
라이틀리 벨리곰 곤약볶음밥 2종은 ▲참치김치 곤약볶음밥 ▲매콤해물 곤약볶음밥이다. 곤약을 주원료로 활용해 칼로리 걱정 없이 맛있으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라이틀리 브랜드를 홍보하고 캐릭터 콘텐츠를 강화하고자 라이틀리 벨리곰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벨리곰은 구독자 수 52만명이 넘는 유튜브 벨리곰TV의 분홍색 곰 캐릭터다. 대상㈜은 이번 신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벨리곰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벨리곰 참치김치 곤약볶음밥은 아삭아삭한 김치와 고소한 참치, 깊은 풍미의 고추장을 함께 볶아 매콤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벨리곰 매콤해물 곤약볶음밥은 낙지와 오징어, 새우 등 각종 해산물과 채소를 해물 특제소스로 볶아 맛있게 매운 맛을 자랑한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프라이팬을 이용할 경우, 기름을 두르고 달군 후 제품을 넣고 주걱으로 저으며 약 4분간 조리하면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양파, 파, 계란 등을 추가하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때는 전용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우고 약 4분 30초 동안 조리한 후 섞어서 먹으면 된다. 구운 파프리카의 안에 담은 파프리카 곤약 컵밥, 물에 살짝 데친 라이스페이퍼에 볶음밥을 넣은 라이스페이퍼 곤약볶음밥말이 등 취향과 입맛에 따라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칼로리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함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벨리곰 컬래버레이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맛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취향이나 트렌드를 곳곳에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트로닉, 2022년 제1회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회원사 탐방 성료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2022년 제1회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ATCA) 회원사 탐방이 지난 30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루트로닉센터에서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ATCA 회장인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를 포함해 회원사 CEO, CTO,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ATC는 2003년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일류상품 개발촉진 및 세계적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한 기술잠재력을 가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선정하고 자금을 지원해, 국가적 기술혁신역량을 강화한 사업이다. ATCA는 ATC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회원사들 사이의 협력을 위해 2003년에 설립됐다. 현재 소속 회원사는 300여 곳으로,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가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ATCA의 회원사 탐방은 협회 설립 의도에 맞게 회원사 간 기술 현장의 상호 탐방 및 시찰을 통해 기술 및 경영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이업종 간의 기술개발교류 확산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열리는 행사다. 루트로닉은 이날 방문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 및 제조시설 투어 등을 진행하며 국내 1위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으로서의 우수 기술을 설명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ATCA의 부회장으로서 회원사들 간의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탁월한 기술을 개발해 국가 경쟁력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들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루트로닉은 1997년 설립된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으로 전 세계 8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36억원이며 이 중 해외 수출이 83%를 기록했다. 루트로닉의 제품은 안티에이징, 색소병변 치료, 문신제거, 주름 및 흉터치료, 제모, 피부재생, 혈관병변 치료 등 다양한 피부 미용 치료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 북미·중국 시장 성공 등 주력 제품 앞세워 글로벌 행보 가속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일상 회복 전조와 리오프닝 시기가 맞물리면서 주춤했던 화장품 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뷰티 브랜드에서는 기업 경쟁력 제고 및 뷰티 사업 확장을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분위기다.
한국 전통 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 아크웰이 브랜딩 강화로 스킨케어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BNH Cosmetics, 대표 권기현)의 자사브랜드 아크웰(ACWELL)은 북미·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브랜드로 안착했다. 현재 아크웰은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와 중국·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미국을 비롯한 총 24개 국가에 제품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견인한 요인으로는 한국 고유의 성분 및 아크웰만의 컴플렉스를 활용한 제품력과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이 지목된다. 아크웰은 2017년 북미 시장에 ‘아크웰 감초수 클렌징 토너’를 단독으로 선보인 이후 같은 라인 제품군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해외사업의 보폭을 넓혀갔다. 실제로 수분진정과 브라이트닝 케어에 도움을 주는 감초 라인은 북미 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선호도 및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연평균 3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전개는 감초수 클렌징 토너를 필두로 미스트, 세럼, 크림 등 다각화한 감초 라인 제품군을 성장전략으로 내세우며 브랜드 차별화에 집중했다.
아크웰의 제품력은 중국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제품 중에서도 아크웰 ‘리얼 아쿠아 밸런싱 라인’의 아쿠아 클리니티 크림은 누적 판매량 1,150만 개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르는 등 중국 뷰티 시장 내에서 아크웰이 민감한 피부를 위한 한국적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한 일등공신이다.
비엔에이치코스메틱 아크웰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나아가려는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영문 웹사이트를 공식 론칭한 데 이어, 아마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등 다방면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 실시한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2022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2022 COSMOPROF WORLD WIDE BOLOGNA)’에 참가해 주력 라인업 내 인기 제품을 선보였다. 해당 박람회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히며, 현장에서는 유럽을 포함한 북미, 아시아 등 다국적의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식물유래의 한국적 고유 성분 및 라인 별 패키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아크웰 관계자는 첨언했다.
이 밖에도 아크웰은 중동 최대 뷰티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를발판 삼아 중동 지역 뷰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