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ESG)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한 기록이다.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성공적으로 실행하는 기업을 선정, 표창하면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지속가능경영 평가모형’을 토대로 우수기업을 선정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이 결정된다.
보람그룹은 최철홍 회장 중심의 ‘고객중심 나눔경영’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켜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6년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람할렐루야’ 실업탁구단을 창단, 스포츠 영역으로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보람상조 사회봉사단과 보람할렐루야의 협업으로 상조업계 최초의 스포츠 봉사단인 ‘B.L.P(Boram Life Ping-pong)봉사단’을 출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과 탁구용품 후원 등 영역의 구분 없는 사회공헌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 초에는 보람그룹 직영 장례식장이 위치한 충남 천안 지역의 무료급식소, 요양병원 등에 사과 500상자를 기증하며 소외된 이웃을 도왔고, 지난 5월에는 보람할렐루야 실업탁구단 선수 전원이 세종시 보람초등학교 탁구부를 방문해 재능기부 및 탁구용품 후원 행사를 갖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환경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을 함께 펼친 바 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ESG에 힘쓰면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사회공헌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람그룹은 이웃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