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은 “우리는 현재 핵과 미사일 등 북한의 거듭되는 안보위협 뿐 아니라, 코로나 19 대유행, 자연재해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재난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일어난다”고 말하며, “현재까지 많은 시도와 노력들이 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져 왔지만, 여전히 국가재난관리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재난관리 제도 개선 및 컨트롤타워 구축 등 민관 합동의 국가재난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현재 국가재난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다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긴급재난 관리 시스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안 및 발전 방향과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세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세종로국정포럼 박승주 이사장이 맡았으며 △ 세종로국정포럼 이무성 사이버보안위원장 △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방기성 교수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핵의학과) 강건욱 교수 △국가미래전략사업단 박래호 협의회장 순으로 발제를 하며, 방재관리연구센터 김진영 이사장, 한국재난정보학회 김태환 회장, 행안부 재난정보통신과 김경희 과장, 호서대 해양IT학과 김춘선 교수, 충남과학기술원 김광선 원장, 서경대 토목건축공학과 안재현 교수, 어스빌파트너스 황준호 대표 등이 나와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