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브라잇벨리, 플랜트아시안피자 2종 출시 外

기사입력:2022-07-11 16:04:10
[로이슈 편도욱 기자]

◆브라잇벨리, 플랜트아시안피자 2종 출시

식물성 푸드 브랜드 ‘브라잇벨리(BriteBelly)’는 식물성 고기와 야채, 비건 치즈 토핑에 한국식 양념을 더한 비건 피자 ‘플랜트아시안피자’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 ‘플랜트아시안피자’는 직사각형 도우 위에 비건 슈레드 치즈를 비롯한 식물성 고기, 야채 과일 토핑과 한국식 퓨전 소스가 풍성하게 올라간 ‘노엣지 네모피자’이다. △상큼한 파인애플과 올리브, 달콤짭짤한 식물성 간장불고기의 조화가 매력적인 하와이안 피자인 ‘플랜트아시안피자 알로하’, △고소한 양념감자에 고추장 토마토 소스의 만남으로 매콤한 감칠맛이 특징인 ‘플랜트아시안피자 포테이토’ 2종으로 출시된다.

1인이 즐기기 좋은 사이즈에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일반 피자 제품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제로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물론 비건 안주나 야식을 찾던 직장인, 식물성 음식을 접해보고 싶던 일반식 소비자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화덕에 막 구운 것 같은 겉바속촉의 식감으로 즐기거나, 전자레인지로 데워 촉촉하고 쫀득한 치즈 토핑의 부드러운 조화를 느낄 수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만날 수 있다.

브라잇벨리 김지현 대표는 "’비싼 비건 레스토랑에서만 먹을 수 있던 비건 피자를 집에서 편하게 먹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제품 개발이 시작되었다”며, “나와 지구의 건강에 이로운 식사도 합리적 가격으로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메뉴 연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잇벨리는 간편식 외에도 다양한 대체육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소고기 중심의 대체육 시장에서 대체육에 대한 인식과 소비 증가로 다양한 형태의 식물성 원료육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치킨 원료육의 경우 풍미와 식감 구현에 어려움이 커 텐더나 너겟 위주의 분쇄육 형태로만 출시가 되었던 반면, 조리에 바로 사용될 수 있는 형태의 식물성 닭고기 원물 소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에 브라잇벨리는 식물성 육수를 개발하여 닭고기 특유의 풍미를 구현한 치킨 원료육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브라잇벨리의 치킨 원료육은 식물성 단백질에서 느껴지던 콩냄새를 개선하고, 동물성 닭고기의 육질과 색감을 살렸다. 100g당 약 20g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여 동물성 닭고기만큼 단백질 함량이 높아 든든한 영양식으로 충분하다. 브라잇벨리의 식물성 치킨 원료육은 간편식 형태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바이젠셀, GMP센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취득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인 바이젠셀(308080, 대표 김태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허가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사업을 하려는 기업들이 충족해야 하는 제1의 조건으로 꼽힌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 첨생법)’에 따르면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식약처장의 허가를 받은 기업만 세포치료제ㆍ유전자치료제 등을 취급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해당 허가를 취득하려면 ▶ 제조공정이 완결적으로 이뤄지는 작업소, 장비, 기구 ▶ 원료ㆍ자재ㆍ첨단바이오 의약품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ㆍ검사실과 그에 필요한 장비 및 기구 ▶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장소 및 시설 ▶ 출입보안장치와 업무기록용ㆍ업무기록물 보관용 장비 등이 있는 기록보관실 등의 시설을 비롯한 기타 장비, 인력 등에 대한 각종 필수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바이젠셀은 지난 2021년 10월 가산디지털단지 내 ‘더 리즌밸리 지식산업센터’에 상업용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센터를 착공해 올해 4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취득을 통해 바이젠셀은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와 개발부터 품질시험과 인허가, 지원ㆍ보관 및 배송까지를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패키지 사업이 가능해졌다.

바이젠셀은 ▶인체세포등 관리업허가 획득, ▶세포처리시설 신고 등의 모든 인증과 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바이티어(ViTier™, VT) 플랫폼의 파이프라인 ‘VT-Tri(2)-G’와 바이메디어(ViMedier™, VM), 바이레인저(ViRanger™, VR) 플랫폼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GMP센터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바이젠셀 GMP센터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으며 하반기 계획 중 하나인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며 “각종 인증ㆍ허가 획득을 비롯해 목표한 연구개발, 임상시험 계획을 차근차근 이뤄 나가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석경에이티, 나노코리아 2022에서 6G 핵심 소재 ‘중공 실리카’ 호평

나노 기술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357550, 대표 임형섭)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2’에서 나노 중공 실리카(hollow silica)에 대한 산업 관계자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석경에이티는 이번 나노코리아 2022에서 ‘정부의 나노 육성과 지원 20주년 특별관’ 참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6G 통신 핵심 부품 안에서 전송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저유전 소재 또는 저굴절(LR, Low Reflection) 소재로의 활용도가 우수한 중공 실리카를 선보였고 관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회사는 중공 실리카의 특징을 활용해 6G 통신용 소재 관련 특허권을 일찌감치 확보하고 다양한 실증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능성 원단으로도 개발될 수 있는 중공 실리카의 확장성을 확인하는 등 소재의 적용 분야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앞서 코팅 소재, 저유전율 충전재, 덴탈 및 화장품 등 기능성 소재 포트폴리오를 통해 다양한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당사의 중공 실리카는 첨단 미래 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이 매우 커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핵심 분야 중 하나”라며, “이번 나노코리아 2022를 계기로 제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4대 나노 핵심 기술을 앞세워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노코리아 2022는 세계 3대 나노 기술 행사로 글로벌 유수의 기업과 나노 핵심 기술 기업 다수가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흘간 열린 이 행사에서 석경에이티는 핵심 및 잠재 고객 30곳과의 협업에 관한 미팅을 나눴고, 향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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