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영주 DB손해보험부사장,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김환철 경기북부피해자지원센터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D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강력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 200명에게 홈보안서비스(CCTV)를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에게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스토킹범죄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사회적 기업과 유관기관 협업으로 범죄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피해자를 보호ž지원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환철 이사는 “피해자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이 사업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하도록 운영하고, 모범사업으로 틀을 갖춰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DB손해보험 고영주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