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과 중앙회와 계열사 관련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준비사항을 논의하였다.
참석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디지털 소외자 및 국민 편의 제고를 위한 기부금 대면접수 창구 개설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예·적금 등 금융(공익) 상품개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신용카드 상품 출시 ▶고향사랑기부제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제도 홍보 강화 등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가기로 했다.
또한, ‘일본의 고향납세 성공요인과 한국 농협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라대학교 박상헌 교수의 과제 발표가 있었으며, 농협은 일본의 선행사례분석을 통해 답례품 준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역할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다양한 활성화 방안과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