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서구)
이미지 확대보기케어안심주택은 부산형 통합돌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퇴원․퇴소하는 어르신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전 밑반찬․영양죽 등 식사지원, 병원 이동지원, 돌봄활동가 지원 등 통합적으로 돌봄지원을 받으며 머무를 수 있는 임시주거공간이다.
‘샛디마을 정다운 집’은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이 갖춰진 원룸형 주택으로 조성됐다. 1가구가 15일 ~ 30일까지 단기 입주 중간 집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건물 3층에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 치매교육 등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유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이는 어르신들이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개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며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구는 3개 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요양병원 퇴원환자지원제도와 연계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통합돌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욕구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한수 부산서구청장은 “서구케어안심주택에서 생활하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져 성공적으로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