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미지. (사진=돌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매년 여름 시즌만 되면 큰 인기를 얻는 복숭아가 제철을 맞으며,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 출시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와 과즙이 풍부한 '납작복숭아'의 인기까지 더해지며 업계 내 복숭아 열풍이 불고 있는 것.
복숭아는 달큰한 맛과 풍부한 과즙을 자랑하며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선호도를 자랑한다. 특히 여름을 연상케 하는 복숭아 특유의 상큼한 맛과 핑크빛 원물은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여름 시즌 아이스 커피 외에 색다른 음료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복숭아가 제철을 맞으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아지는 추세”라며, “특히 평소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와 여름 과일을 찾는 이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의 '돌 피치파라다이스 주스'는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를 활용한 제품으로, 복숭아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과즙 100% 주스다. 특히 설탕을 넣지 않고 농축 과즙을 사용해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복숭아 고유의 달콤 상큼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패키지에도 사랑스러운 핑크빛의 복숭아 이미지를 적용해, 향긋한 복숭아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또한 아이들 손에도 쏙 들어오는 120ml 용량으로 이뤄져 있어, 여름철 아이들 소풍 간식 등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돌 코리아 가공식품사업부 관계자는 “’피치파라다이스’는 복숭아 특유의 달콤한 풍미를 한 팩에 가득 담은 제품이다”라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달콤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올 여름 과일음료로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이 올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려줄 '납작복숭아차'를 출시했다. '순작 납작복숭아차'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의 스페인산 납작복숭아와 잘 어울리는 허브 블렌딩 베이스로 더욱 풍부한 향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콜드브루 방식을 적용해 납작복숭아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렸으며, 스테비아 잎으로 단맛을 내 칼로리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공차코리아는 납작 복숭아를 활용한 음료 3종을 출시했다. '납작 복숭아 블루밍 크러쉬'는 자스민 그린티에 납작 복숭아 과즙과 요거트를 더한 음료로, 과즙 맛을 더하기 위해 그린티 복숭아 젤리를 토핑으로 넣었다. '납작 복숭아 쥬얼리 밀크티'는 자스민 그린티와 얼그레이티를 넣은 밀크티에 납작 복숭아 과즙을 추가한 음료다. '납작 복숭아 타르트 크러쉬'는 단맛과 짠맛을 더하기 위해 치즈폼과 솔티드 통밀 쿠키를 올렸다.
SPC삼립의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가 출시한 '피치아쌈티'는 특유의 깊은 풍미가 있는 아쌈차에 복숭아과즙을 더해 달콤하고 진한 홍차 맛이 특징이다. 또한 '레몬그린티'는 향긋한 해남녹차와 레몬과즙을 브렌딩해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이 새롭게 선보인 ‘씨그램 피치’는 마지막까지 톡 쏘는 탄산의 짜릿함에 달콤한 복숭아향을 은은하게 더해 깔끔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웅진식품은 블렌딩티와 스파클링이 어우러진 ‘티즐 스파클링’ 2종을 출시했다. 다양한 티와 리얼 과즙의 상큼함을 담아냈으며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제로 칼로리로, 건강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티즐 스파클링 피치우롱티’는 달콤하고 상큼한 피치우롱티에 가벼운 스파클링을 더해 기분 좋은 목넘김을 느낄 수 있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이색 과일 열풍에 따라 ‘도넛 복숭아’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납작 복숭아’를 활용한 ‘납작 복숭아 젤리 쿨라타’를 선보였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납작 복숭아 과육이 함유되어 더욱 풍성한 복숭아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젤리가 듬뿍 올려져 있어 씹는 맛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