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MCM X MF! 협업 한정판 MCM HAUS서 단독 출시 外

기사입력:2022-07-20 09:05:32
[로이슈 편도욱 기자]


◆MCM X MF! 협업 한정판 MCM HAUS서 단독 출시

힙합, 디스코,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예술과 함께 성장해온 MCM이 재도래한 힙합 전성기를 맞아 역사적인 힙합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의미 있는 협업에 나섰다.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힙합 패션 브랜드 MF!와 협업한 ‘MCM X MF! 리미티드 에디션’을 오는 23일(토) MCM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MCM HAUS)에서 단독 출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힙합을 음악계의 중심으로 올려놓은 Z세대에 헌정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MCM과 MF!는 색다르고 신선한 케미가 돋보이는 협업을 통해 힙합 패션계에 회자될 만한 만남을 기록하고자 한다.

MCM과 MF!가 합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은 봄버 재킷과 후드 티셔츠 및 반팔 티셔츠 3종, 볼캡 2종 등으로 선보인다. 특히 봄버 재킷은 10벌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이번 에디션은 1980~90년대 뉴욕 할렘 힙합 문화와 교류하며 그들의 패션에 영감을 준 MCM의 비세토스 모노그램과 힙합 신에 거대한 존재감으로 자리한 MF!의 로고가 합성된 그래픽이 전반적으로 눈길을 끈다.

블랙과 화이트 배색의 MCM X MF! 리미티드 에디션 봄버 재킷은 왼쪽 가슴의 MF! 로고 배지와 소매의 양각 비세토스 모노그램 패턴 디테일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 후드 티셔츠는 앞면의 로고 그래픽과 오른쪽 소매의 MF! 화이트 레터링을 강조했다. 반팔 티셔츠는 레드, 블루, 꼬냑 등 채도 높은 컬러와 로고 플레이를 적용해 펑키한 감각을 한층 올렸다. 볼캡 역시 정면에 MF! 로고로 디테일을 더했으며, 사이즈 조절 스트랩은 비세토스 모노그램이 장식된 가죽 소재로 연출했다.

MF!는 힙합 듀오 ‘지누션’의 션이 주축이 돼 1992년 출범한 힙합 패션 브랜드다. 수많은 힙합 아티스트가 MF!의 의류 및 악세서리를 착용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미국 힙합 문화에 영향을 준 MCM과 한국 힙합 패션 문화 정착에 앞장 선 MF!의 만남이 힙합 패션계의 중심에 있는 Z세대와 수집가들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토) MCM 청담 플래그십스토어(MCM HAUS)에서 단독 출시되는 ‘MCM X MF! 리미티드 에디션’은 당일 오후 1시에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인당 구매 수량은 종류별 1점으로 제한하며, 재고 소진 시 판매를 조기 종료한다. MCM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 대기자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대기관리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밀워키, 팩아웃 모듈형 벽걸이 시스템 17종 출시

밀워키(대표 박용범)는 단순히 공구를 보관하는 역할에만 그치지 않고 전동공구와 다양한 기구들을 벽에 걸어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팩아웃 모듈형 벽걸이 시스템 17종’을 출시했다.

후크 6종, 홀더 4종, 거치대 4종, 정리함 2종, 선반 1종 등 총 17종으로 이뤄진 이번 신제품 팩아웃 모듈형 벽걸이 시스템은 그동안 벽걸이형 공구 정리시스템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연약한 벽걸이 지탱력 및 결합력 ▲어려운 전동공구 거치 ▲한정된 활용성 등 현장 사용자가 느낀 불편한 점을 모두 개선했다. 특히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구성 가능한 것은 물론 기존 팩아웃 제품과 조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직선형, 곡선형, 라지 등 총 6종의 후크 제품은 고리가 있거나 예초기와 같은 길이가 긴 아웃도어 전동공구 등 다양한 장비를 편하게 거치할 수 있으며, 최대 11.4kg의 하중까지 버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홀더 4종은 전동공구 배터리, 컵, 롤 등을 효율적으로 담거나 거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배터리 홀더의 경우 4개의 M12, M18 배터리를 각각 장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거치대 4종은 전동공구와 수공구를 손쉽고 빠르게 거치할 수 있게 디자인돼 깔끔한 정리와 보관을 가능케 한 제품이다. 이중 수공구거치대는 금속 절단용 가위와 같이 두개의 얇은 손잡이가 특징인 공구를 수납할 플라이어 거치대와 총 34개의 다양한 사이즈 슬롯이 있는 스크류드라이버 거치대로 구성됐다.

아울러 뛰어난 내구성으로 최대 9kg까지 보관 가능한 콤팩트 선반과 보조트레이 및 칸막이로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부품 정리함 2종으로 공구 외 다양한 현장 제품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다.

밀워키 관계자는 “팩아웃 모듈형 벽걸이 시스템 17종은 강력한 부착력과 깔끔한 수납이 돋보이는 제품이다"라며 "현장에서 전동공구 등 이동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팩아웃 제품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창고, 작업실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수납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다 상반기 OSI 발표.. 숙박업계 매출 약 2배 ↑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상반기 OSI(Onda Stay Index)를 공개했다.

20일 OSI에 따르면 국내 전체 상반기 숙박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3% 늘어났고, 코로나 초기였던 2020년 전반기보다는 161% 늘어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숙박 형태별로는 심각한 불황에 시달리던 호텔이 전년 대비 225%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며, 리조트도 215% 상승했다.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펜션과 풀빌라는 각각 84%, 48% 매출이 늘었다. 최근 레저 트렌드를 이끌었던 글램핑, 카라반, 캠핑은 11% 상승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 호텔이 크게 상승한 이유는 호캉스 열풍이 이어지며 프리미엄, 대형 호텔의 객실 판매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소형 호텔은 여전히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게 온다 측 설명이다.

객실 판매 플랫폼 별로는 OTA의 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내 OTA와 해외 OTA는 각각 155%, 139% 성장했지만, 이커머스는 75% 상승에 그쳤다. 여행에 특화된 OTA는 기민하게 반응해 국내 수요 증가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지만, 다양한 상품군을 취급하는 대형 이커머스는 상대적으로 서서히 매출을 느리는 분위기다.

온다는 이번 OSI 전체 데이터를 포함해 상반기 주요 여행 데이터와 국내외 주요 뉴스를 담은 호스피탈리티 데이터 리포트를 8월 초 신규 기업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온다 임미희 사업 본부장은 “서울 강북 P호텔 등 신규 대형 호텔들과 서울 중구, 부산 해운대구의 대형 호텔들의 매출 상승이 가파르다”며 “풀빌라는 다소 주춤한 7~8월 성수기에는 또 다시 크게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다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최근 중기부 선정 아기 유니콘 사업에 선정됐으며,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서 한국 테크 기업 중 7위에 랭크됐다.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스키프트(Skift)가 선정한 ‘글로벌 PMS 벤더’에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3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호텔 테크 시장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04.77 ▼24.90
코스닥 665.97 ▼9.67
코스피200 319.03 ▼2.4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045,000 ▼108,000
비트코인캐시 664,000 ▼2,000
비트코인골드 12,850 ▼140
이더리움 5,018,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39,050 ▼40
리플 3,231 ▼5
이오스 1,182 ▼1
퀀텀 4,709 ▲2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102,000 ▼28,000
이더리움 5,016,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9,030 ▼40
메탈 1,745 ▼3
리스크 1,416 ▲6
리플 3,229 ▼7
에이다 1,314 ▼1
스팀 400 ▲3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020,000 ▼130,000
비트코인캐시 662,500 ▼4,000
비트코인골드 12,800 ▼500
이더리움 5,015,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39,000 ▼90
리플 3,231 ▼5
퀀텀 4,709 0
이오타 442 ▼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