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의 공식 골드파트너인 한빛드론에 따르면 동 제품은 DJI의 산업용 드론인 'Matrice' 제품군 중 M300에 장착 가능한 장비로서, 최대 무게 750g의 화물을 안정적으로 투하할 수 있다. 이는 기존 타사 제품 대비 15% 이상 높은 성능이다. 제품 자체 무게를 180g으로 초경량화한 결과, 적재 무게를 늘릴 수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송수신장치, 배터리 등이 필요하지 않고 짐벌 카메라를 연결하듯이 간단하게 드론에 부착해 바로 사용 가능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제품은 민간에서의 활용뿐만 아니라 계곡 홍수, 다리 파손 등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조 대상자에게 필수 물품을 배송하는 등 소방, 경찰, 산림을 비롯한 다양한 공적 영역에서의 활용 가치도 매우 높다.
또한 그 동안 DJI용 서드파티 임무장치는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돼 문제점 발생 시 보완 및 해결에 오랜 기간이 필요했으나, 한빛드론의 이번 국내 자체개발을 통해 보다 신속한 A/S 및 고객 소통이 가능해졌다.
한빛드론은 일반 소비자용·산업용·농업용 드론뿐만 아니라 로봇 및 드론 영상관제, 안티드론 시스템 등 종합적인 드론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자체 드론 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