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부산동래교육지원청(동래교육복지안전망센터), 서동초등학교,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남광종합사회복지관, 금정라이온스클럽 등 5개 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기획 등 행정업무를, 4개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과 인력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이 프로그램은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운영하지 않는 여름방학 중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조금 특별한 하루’, ‘아동 4대 권리 놀이부스’, ‘꿈다락방’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조금 특별한 하루’는 참가자들이 신선식품이나 생필품 등을 구입하며,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경제 관념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아동 4대 권리 놀이부스’는 학생들이 달고나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전통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 4대 권리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꿈다락방’은 공예전문가라는 직업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