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 BYC 여름소재 제품 판매 증가

BYC(대표 김대환)는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더위가 예상되면서 시원한 여름소재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BYC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직영점 여름소재 제품 판매는 전주대비 37.9% 증감율을 보였으며, 최근 한낮 기온이 34도에 육박하면서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소비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여름철 BYC 스테디셀러 제품은 기능성 냉감웨어 보디드라이와 몸에 달라붙지 않아 쾌적한 린넨, 부드럽고 건조기능이 뛰어난 쿨피아 등이 있다.

특히, BYC 보디드라이는 고급 냉감원사를 특수 제작해 일반 면소재에 비해 냉감율이 높은 기능성 쿨웨어다. 피부와 접촉 시에도 시원한 느낌을 유지시켜 주고, 아웃웨어 스타일로 제작해 데일리룩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또한, BYC 린넨은 통기성 좋고 수분 흡수와 배출이 빨라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또한 뷔스티에원피스나 나시와 슬랙스, 베이직한 티셔츠 형태로 일상복과 스타일링하기 쉽다.

BYC 관계자는 “장마 후, 폭염이 예상되면서, 가볍고 통기성 좋은 제품으로 여름을 대비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기능성 냉감웨어 보디드라이나 린넨 등 BYC 여름 인기 제품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스아일랜드, 2022 AIBA 수상 기념 ‘아스라이 오프너 데이’ 진행!

글로벌 인기 수제 맥주 구스아일랜드가 오는 8월 1일(월), 자사 제품 ‘아스라이’의 AIBA 금메달 수상을 기념해 극소량으로 제작된 ‘아스라이 한정판 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아스라이 오프너 데이(A-SEURAY Opener Day)’를 진행한다.

AIBA(Australian International Beer Awards: 호주 세계 맥주 품평회)는 미국의 WBC (World Beer Cup: 월드 비어 컵), 독일의 EBS(European Beer Star: 유러피언 비어 스타), 일본의 IBC(International Beer Cup: 인터내셔널 비어 컵)과 함께 세계 4대 맥주 품평회로 일컬어지는 최고 권위의 해외 유수 맥주 품평회이다. 올해는 20개국, 355개 양조장에서 약 2,600여 종의 맥주가 출품됐다.

2022 AIBA에서 한국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의 ‘아스라이’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희미하다’, ‘흐릿하다’의 뜻을 지닌 ‘아스라이’는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의 순우리말 이름의 맥주로 뉴잉글랜드 IPA의 가장 큰 특징인 탁함(Hazy)이 잘 표현됐다. 또한 파인애플, 멜론, 복숭아, 청포도의 내음이 가득한 갓 짜낸 주스와 같은 신선함을 갖춰 더블 드라이 홉 Hazy IPA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구스아일랜드는 ‘아스라이’의 이번 AIBA 금메달 수상을 기념해 오는 8월 1일(월) 오후 7시부터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아스라이 오프너 데이’를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소재의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현장 방문 인원을 대상으로 스페셜 한정판 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로, 키트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박스와 한정판 라벨의 아스라이 보틀 제품, 특별히 제작된 오프너와 전용잔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기다리는 동안 ‘아스라이’ 맥주로 만든 한정판 아이스크림 메뉴와 페어링 스낵을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부스와 ‘아스라이’ 의미를 강조한 감성 있는 무드의 포토존도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구스아일랜드 관계자는 “이번 ‘아스라이 오프너 데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구스아일랜드 맥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보다 더 많이 경험하길 바라는 차원에서 기획됐다”며 “최상의 품질을 가진 구스아일랜드 만의 맥주를 만나볼 수 있는 브루하우스 현장에서 ‘아스라이’ 한정판 키트도 꼭 만나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토종 커피 벤처기업, 중국 봉쇄 악조건 불구 상반기 글로벌 판매 50% 증가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대표 우종욱, 이하 ‘스트롱홀드’)가 중국봉쇄라는 악조건을 극복하고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비상하고 있다. 스트롱홀드의 상반기 로스팅머신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47%, 매출액은 50% 성장했다. 계약건수를 기준으로 하면 매출 성장률은 64%에 달한다.

지역적으로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본격적인 판매와 홍보 활동을 시작하며 하반기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칠레 등 남미 국가와 인도에서도 신규 유통게약을 맺고 쇼룸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판매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스트롱홀드의 스마트 로스팅 머신은 로스터가 세밀하게 화력을 조절하지 않아도 사전에 입력한 프로그램에 따라 로스팅을 해준다. 로스터 없이도 동일한 수준의 커피를 매일 일정하게 볶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대형 로스터리 카페는 물론 커피 맛을 중시하는 소규모 로스터리 카페에서도 스트롱홀드의 로스팅머신을 찾고 있다.

세계 커피 로스팅계의 월드컵대회인 WCRC(월드커피로스팅챔피언십∙World Coffee Roasting Championship)와 미국 대회인 USCRC에서 공식 로스팅머신으로 채택되는 등 그 성능을 로스팅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정받았다.

스트롱홀드는 지난 6월 유럽 최대 스페셜티 커피 무역 박람회 ‘월드오프커피’(WOC∙World of Coffee)에서 대형 스마트로스팅 머신 S9X를 공개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면 유럽 지역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종욱 스트롱홀드 대표는 “스트롱홀드의 스마트 로스팅 머신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은 커피 산업에서도 디지털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로스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