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MCM x meta[Z], 복합문화 체험형 매장 ‘메타지 가로수’ 오픈 外

기사입력:2022-07-28 08:59:15
[로이슈 편도욱 기자]


◆MCM x meta[Z], 복합문화 체험형 매장 ‘메타지 가로수’ 오픈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해온 MCM이 M2O(모바일투오프라인) 콘셉트의 복합 문화 플랫폼을 열고 Z세대와 소통의 폭을 넓힌다.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오는 7월 29일 컬렉터블(Collectible) NFT 플랫폼 meta[Z](메타지)와 함께 M2O체험형 콘셉트 스토어 ‘meta[Z] garosu(메타지 가로수)’를 오픈한다.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메타지 가로수는 Z세대의 브랜드 경험과 소통에 초점을 맞춰 패션과 디지털 미디어아트, 식음료 매장을 결합한 복합 문화 플랫폼이다. MCM 앱을 통해서만 판매되는 컬렉션 일부 제품 및 한정판 협업 제품 등 앱 단독 제품을 고객이 실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프라인 경험과 모바일 구매를 연결하는 ‘웹2.0’을 구현한 곳이기도 하다.

메타지 가로수는 총 3층 규모로 구성됐다. 1층은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으로 Z세대에 사랑받고 있는 카페 ‘오디너리핏 가로수점’과 메타지의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졌다. 2층은 운영 테마별 하이라이팅 제품과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3층 루프탑은 고객 경험과 소통을 위한 행사를 여는 장소다.

메타지 가로수의 첫 테마는 ‘반려동물’이다. 오픈과 동시에 2층에서 선보이는 하이라이팅 제품은 메타지 가로수에서만 실물로 만날 수 있는 MCM ZOO 컬렉션의 MCM 앱 단독 제품이다. 메타지 가로수에서 첫 선을 보이는 MCM ZOO컬렉션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구성됐다. 프렌치 불독, 토끼, 사자, 등 MCM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동물 캐릭터를 반려동물과 사람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다채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시즌 소재와 자투리 원단을 재활용, 새 제품으로 탄생시켜 윤리적인 생산과 지속가능성 패션을 추구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메타지 가로수에서는 티셔츠, 캔버스 가방, 휴대폰 케이스, 동물 캐릭터 굿즈 등 앱 단독 제품을 전시한다.

MCM과 meta[Z]는 MCM ZOO 컬렉션 앱 단독 제품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서비스도 진행한다. MCM ZOO 컬렉션 동물 캐릭터의 아트워크 스티커를 구매하면 고객이 가져온 티셔츠나 캔버스 가방 등 소장품에 스티커를 전사 프린팅 해 즉석에서 나만의 특별한 MCM ZOO 제품으로 탈바꿈해주는 아트워크 프린팅 서비스다.
이밖에 오픈 당일인 29일부터 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어처 포토존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하며, 8월 중 앱 론칭 시에는 MCM 앱 다운로드 인증 고객에게 오디너리핏의 커피 무료 쿠폰 및 할인 쿠폰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9월에는 반려견 행동교정 및 자연식 파인 다이닝 등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연다.

한편, MCM과 함께 메타지 가로수의 호스트로 나선 meta[Z]는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 컬렉터블 NFT플랫폼이다. 메타지 NFT는 실물과 교환이 가능한 리디머블(Redeemable) NFT다. MZ세대가 열광하는 한정판 스니커즈를 포함한 수집품(Collectibles)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트 및 브랜드와 작가들과 협업을 통한 한정판 아이템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NFT 오프라인 쇼룸이자 웹3.0플랫폼 ‘meta[Z] Cheongdam(메타지 청담)’도 운영 중이다.

◆마르디 메크르디, 가상과 현실을 잇는 ‘마르디 메크르디 뮤제 드 웹 3.0’ 전시 진행

가상 세계의 마르디 메크르디 메타버스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메타버스의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마르디 메크르디 뮤제 드 웹 3.0 (Mardi Mercredi MUSÉE de WEB 3.0) 전시를 오는 8월 1일부터 1주일간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브랜드 영역 확장 프로젝트인 ‘마르디 메크르디 WEB 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관람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WEB 3.0 프로젝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가 가상의 세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확장된 현실’이라는 마르디 메크르디의 새로운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페토의 마르디 메크르디 월드 체험은 물론 제페토에 소개된 제페토 컬렉션의 실제 아이템들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8월 1일부터 29cm와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한 제페토 컬렉션은 AR 필터를 통해 브랜드의 아이콘인 ‘메타 딴지’를 만날 수 있는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실제와 같이 정교하게 표현된 마르디 메크르디 디지털 컬렉션인 3D 메타버스 아이템도 함께 공개된다. 가상이기에 더욱 과감한 표현을 통해 마르디 메크르디가 추구하는 감성을 표현한 3D 메타버스 아이템은 8월 1일부터 마르디 메크르디 공식 사이트와 가상 패션 플랫폼 드레스 X를 통해 발매된다. 3D 메타 버스 아이템은 구매자가 제공한 이미지에 디지털 컬렉션을 합성해주는 ‘슈퍼임포징’ 방식으로 판매된다. 이 중 일부 아이템은 실물로 구현되어 전시 기간 동안 관람 및 착용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르디 메크르디의 인스타그램 AR 필터로 사진을 찍거나 AR로 나타나는 메타 딴지와 함께 촬영한 이미지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에코백이 증정된다.

미래적 상상이 일상이 되어 가고 있는 요즘,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새로운 디지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마르디 메크르디 뮤제 드 WEB 3.0 (Mardi Mercredi MUSÉE de WEB 3.0)’ 전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라우드소싱, 네이밍 콘테스트 우승자 대국민 공개 투표로 뽑는다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플랫폼 ‘라우드소싱(대표 김승환)’이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지난 2주간 개최한 대규모 콘테스트의 참가자 모집을 완료함과 동시에, 우승작 국민 공개 투표를 진행한다.

지난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개최된 ‘용산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와 ‘서울시 브랜드 슬로건 콘테스트’는 총 상금 2000만원 규모로 라우드소싱 역대 최대 규모의 콘테스트이다. ‘용산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와 ‘서울시 슬로건 콘테스트’가 각각 총 상금 1천만원으로 1등 4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등 각 콘테스트당 총 26개의 우승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 2주동안 출품된 작품은 총 2천여 점이며, 우승작들은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라우드소싱 홈페이지에서 대국민 공개투표를 통해 선정, 8월 9일 최종 우승작을 발표한다.

이번 공개 투표는 라우드소싱에 가입한 회원 뿐 아니라 비회원인 전 국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 취지에 더 적합한 작품에 자유롭게 투표하면 된다. 용산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의 경우 라우드소싱은 ‘국민 곁에 더 가까이’라는 가치를 담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투표할 것을 제안한다. 서울시 브랜드 슬로건 콘테스트의 경우에는 △서울의 가치와 비전을 상징적으로 잘 표현했는지,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의 정체성을 반영했는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 문화, 전통, 예술의 도시임을 알릴 수 있는지 등 총 3가지의 주제 안에서 가장 적합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기준으로 심사하면 된다. 네이밍이나 슬로건이 동일한 작품이 우승작 후보에 오를 경우, 작품 설명에 대한 설득력이 높고, 내용이 명확한 작품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라우드소싱의 김승환 대표는 ”이번 콘테스트의 우승작이 실제 용산대통령실과 서울시의 슬로건으로 채택되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아이디어 하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의 이름과 슬로건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브랜딩과 패키지, 네이밍, 카피라이팅 등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국내의 숨은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는 정부기관과 관계 없이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라우드소싱 자체적으로 개최했다. 우승작의 저작권은 상금 수여와 함께 라우드소싱으로 양도되며, 향후 우승작이 실제로 적용될 경우에는 해당 기관에 무상으로 저작권을 양도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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