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금융사 피플펀드(대표이사 김대윤)가 2022년 상반기 대출 2,973억3천만원을 신규 취급해 전년동기대비 386% 성장하여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6월 말 기준 누적대출액은 1조 5,095억3천만원, 대출잔액은 3,416억6천만원으로 업계 최대규모이며, 업계 최초로 누적대출액 1조 5천억원을 6월 20일에 돌파하기도 했다. 또, 연체율은 1.09%인 업계 최저 수준으로 빠른 대출 규모 확대에도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입증하며 명실상부한 업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2분기 대출 신규취급액은 1,265억8천만원으로, 연계투자금 부족으로 인해 1분기 취급액인 1,707억6천만원 대비 다소 감소했다.
취급 중인 상품별로는 개인신용대출의 경우 1,150억2천만원을 상반기에 신규 취급했고, 대출잔액은 1,242억5천만원, 누적대출액은 3,165억5천만원을 달성했다. 피플펀드가 제공해 온 개인신용대출액 중 중신용 고객들에게 제공한 중금리대출 비중은 61.3%이다. 또, 저축은행, 카드론 등 2금융권의 대출을 대환하려는 목적의 대출 비중이 43.5%다. 피플펀드의 대환대출은 연평균 4.5%의 이자절감 효과가 있었는데, 이는 금리급등기에 불어나는 중신용도 서민 차주들의 이자 부담을 낮춰주고 가계대출 건전성은 높여가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특히, 피플펀드의 개인신용대출 시장점유율은 6월말 기준 68.4%로, 개인신용대출을 취급하는 온투금융사 총 13곳 중 단독 1위다. 특히, 대출잔액 기준으로 차순위 경쟁사와 그 규모가 4배 이상 큰 격차를 내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
부동산담보대출은 상반기에 1,823억3천만원을 신규 취급했고, 대출잔액은 2,163억8천만원, 누적대출액은 5,954억1천만원을 달성했다. 부동산담보대출이 개인신용대출에 비해 취급 규모가 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투자자들의 상품 선호도 차이 때문인데, 개인 및 법인 투자자들이 담보물이 확실한 부동산 채권형 상품을 개인신용채권투자보다 더 월등하게 선호하는 데 따른 결과다.
중금리대출과 중수익투자를 연계하는 금융플랫폼으로서 피플펀드는 월 최대 75조에 이르는 대규모 개인신용대출 문의가 유입되고 있으나 모집되는 투자금 규모에 한정하여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수 밖에 없다. 이에 피플펀드는 중신용자들을 위한 대출을 위해 개인 및 법인 투자자 모집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전문투자자와 소득적격자를 중심으로 투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개인투자자들의 재투자율이 올 상반기에 70%를 넘어 섰으며 투자금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일반 법인들의 유휴자금 투자처로서 피플펀드 중금리 채권 상품의 매력에 대한 인지도도 상승세에 있어 하반기에는 투자금 모집을 위한 마케팅에 보다 주력할 예정이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온투업계 전반적으로 연계투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성장 속도가 더딘 가운데 각고의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여서 그 의미가 깊다”면서 “하반기에는 중신용 고객 분들이 보다 질 좋은 대출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상반기 성과를 뛰어넘는 하반기 실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