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 유경혜 일광읍장(오른쪽 첫 번째)과 이금자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왼쪽 첫 번째), 이희순 위원(오른쪽 두 번째)이 생일을 맞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일케이크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일광 한가족’ 사업은 지역 내 생일을 맞은 취약계층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케이크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생일을 축하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광읍은 ‘일광 한가족’ 사업을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경혜 일광읍장은 “생일축하 방문을 통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고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금자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보내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