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운동연합
이미지 확대보기'불을 끄고 별을 켜다'제19회 에너지의 날 in부산 행사가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10분까지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과 광안리해수욕장, 저탄소마을(4곳), 남산동 금샘마을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 부산에너지시민연대(공동대표 구자상, 김정환) 주최,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주관으로 마련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국내전력소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 2004년부터 에너지시민연대가 세계 최초로 소등행사를 개최한 것이 그 시작이다. 부산에너지시민연대는 이러한 대중 행사를 통해 부산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시민실천의식을 높이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대한 시민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선포식 및 부산에너지전환 포럼이 진행된다. <기조발제 1> 2050 탄소중립 세계의 동향 – 이성호(에너지전환연구소 소장), <기조발제 2> 국가 에너지정책과 전력요금 체계 – 이헌석(에너지정의행동정책위원), <패널토론> 좌장 구자상(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공동대표), 박인섭(부산광역시미래산업과), 민은주(부산환경운동연합처장), 김해창(경성대환경공학과교수), 최미리(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국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오후 3시부터 30분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에너지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 이어진다.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안리해변(여름행정봉사실 건녀편 인도), 저탄소마을에서 체험부스 행사(자전거발전기, 기후관련 사진과 영상, 고효율에너지제품, 녹색소비제품 홍보 및 전시, 천연밀랍초, 자연물 만들기 외 12개 체험부스)가 준비된다.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별빛음악회(아이씨밴드, 독립뮤지션 등 공연, 에너지 OX퀴즈와 경품추천)가 펼쳐진다.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5분간 소등, 별빛퍼포먼스, 에너지시민연대의 절감량 발표 후 폐회된다.
한편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녹색연합, 부산녹색소비자연대, 부산YWCA, 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 생명마당,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에코언니야), 생태자립협동조합부산온배움터, 드림오션네트워크,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산지역문제해결플렛폼, 수영구광안동일스위트, 영도구벽산비치, 동래구안락뜨란채(1단지)아파트, 성지문화원, 아이씨밴드, 모아, 렌트119 등이 참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