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위닝 투게더’ 달성 위한 조직 개편·전문가 영입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는 혁신을 통한 지속 성장을 추구하고자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외부 업계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엔데믹 시대를 맞아 ▲불안정한 국내외 정치 경제 상황에 따른 리스크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국내 패션업계에서도 복종별로 각기 상이한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리딩하며 ▲디지털화 및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소비자와의 쌍방 소통을 위한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고 전했다.
먼저, 대표이사 직속 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이재현 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 본부장은 이랜드그룹 전략기획실 출신으로, 뉴발란스 키즈를 거쳐 뉴발란스 브랜드를 총괄한 이력을 지녔다. 그룹의 전략적 방향을 국내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실행 전략을 도출하고 프로세스를 개선⠂관리하는 한편,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현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이외 전체 프런트 오피스 조직을 기존 직능제에서 브랜드별 사업(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같은 상품 기획(MD)이나 디자인, 마케팅 업무라 할지라도 각 복종별 특성에 따라 시장 환경이 다른 만큼 브랜드 단위로 직군별 구성원들이 한 팀을 이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휠라의 디자인력 보강을 위해 기존 디자인팀도 디자인실로 승격했다.
◆식봄, 사장님 전용 식자재 최저가 행사
사업자 전용 식자재 구매 앱 ‘식봄’에서 9월까지 필수 식자재 특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식봄은 식당 사장님들이 식자재 구매 시 다양한 유통처를 비교하며 고를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업계 최다 수준(약 1,500개)의 식자재 유통사가 입점해 있다.
식봄 관계자는 "올해 식자재 가격은 대부분의 품목에서 대폭 상승했다. 식봄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새 밀가루, 설탕, 식용유 등 주요 식자재 품목의 가격은 평균 20%가량 상승했다"라며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격이 급등한 식용유의 경우 가격이 약 27% 올랐고, 밀가루는 약 24%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으로 식당의 매출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 즉 원가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해 마진율이 크게 줄며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에 마켓보로는 식당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자재를 중심으로 9월까지 주요 품목을 할인해 주는 ‘필수상품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냉장고 수납공간 등 틈새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방 수납장인 ‘프리스토 청소기장’을 출시한다.
일룸 ‘프리스토’는 냉장고 붙박이 공간을 별도의 인테리어 시공 없이 제품 배치만으로 깔끔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붙박이 스타일의 수납장 시리즈로, 작년 7월 출시되자마자 주방 수납장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프리스토’ 시리즈는 홈카페, 홈바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작년 하반기 대비 올 상반기 판매량이 약 50% 증가했다.
일룸은 기존 ‘프리스토’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프리스토 청소기장’을 출시하고 ‘프리스토 전시장’의 사이즈 옵션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부피가 크고 긴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구성의 다양화 및 집마다 다른 냉장고 수납공간 크기에 따른 제품 사이즈의 선택지 확대 등 제품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진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