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더블유재단(W재단)이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협력하여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1st 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에서 기후변화 대응기술(Climate Technology)을 주제로 사례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는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전 세계 민간부문의 적극적 온실가스감축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간의 자유와 창의성을 존중하며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열린다"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구매·지속가능경영 부문 나탈리 부사장은 24일 열리는 ‘기후변화 대응기술’ 세션에 연사로 참석한다. 기후 위기 극복 위한 정책과 활동을 주제로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오비맥주의 다양한 경영 정책과 현재 추진 중인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2025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8월, 태양광 발전 설비의 착공식을 열고 오비맥주 광주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 중이다"고 밝혔다.
◆율촌,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 도전
인발 파이프 전문 기업 율촌(대표이사 이흥해)이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경기 시흥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율촌은 지난 1986년 설립된 이래로 인발 파이프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발 파이프는 주로 쇼크 업소버(shock absorber) 용 파이프, 파워스티어링, 클러치 마스터 실린더 등 거의 모든 자동차 부품으로 활용되며 이외에도 열 교환기 튜브, 기계 장비 부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객에 따라 다양한 규격과 모양을 필요로 한다.
◆툴젠, IPO 이후 핵심인재 영입 통한 성장동력 확보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NEX 199800)은 IPO 이후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개발실장에 구현영 상무이사, 임상허가전략실장에 김소한 상무이사, 전략본부장에 강윤구 상무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현영 상무이사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노스웨스턴대학, 시카고대학 등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이어 한국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인 에이투젠에서 사업개발 본부장을 역임했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연구개발(R&D) 업무를 맡아 해외 제약사 등 미국 내 네트워크가 탄탄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강점이다. 앞으로 유전자가위 플랫폼 기술 및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