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혁신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
이미지 확대보기서은숙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혁신위원장으로 선임된 유동철 동의대학교 교수, 혁신위원 등이 참석했다.
유동철 혁신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부산 민주당이 앞서 치러진 네 번의 선거에서 잇따라 참패하며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았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반성하고 제대로 된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서은숙 시당위원장은 “뼈를 깎는 혁신과 더욱 겸허한 자세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부산시당을 만들어 2024년 4월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혁신위원회는 유동철 위원장을 비롯한 외부위원 5명과 일선 18개 지역위원회 별로 권리당원과 기초의원 각각 1명씩이 참여해 모두 41명으로 구성된다.
부산시당 혁신위원회는 시당위원장 경선 과정에서 각 후보들이 공약한 내용은 물론 분과별 회의 등을 통해 최종 혁신안을 마련해 오는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