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과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10월 8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제4회 등대 손글씨(캘리그래피)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주제는 ‘생명이 숨쉬는 바다’ 또는 ’희망을 주는 등대‘이며, 바다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사)한국캘리그라피협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며, 현장대회와 작품심사를 10월 8일 오전 11시, 오후 1시에 각각 진행해 수상 예정작 8점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10일간 대국민 검증을 거쳐 수상작으로 최종 확정된다.

대상 1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5명에게 한국항로표지기술원장상과 상금 각 50만원 등 총 상금 6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용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한글날을 앞두고 바다와 등대를 소재로 손글씨로 써보며 바다의 소중함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