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칠성음료 '빅썸' 지분 53% 인수

롯데칠성음료가 건강기능식품 전문스타트업 '빅썸' 지분 약 53%를 인수하며 건강기능 식품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킥더허들'이 보유한 빅썸 지분 50.99%와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가 보유한 1.95%를 포함해 약 53%의 빅썸 지분을 취득한다"라며 "지분 인수에 대한 계약 일자는 8월 26일이다"고 전했다.

빅썸은 2016년에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및 유통 플랫폼 전문회사로 R&D, 기획, 마케팅, 제조·운영 등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규제 특례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 제공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빅썸 인수를 통해 중장기 사업 다각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플러스, 특허기술로 국내 최초 ‘여름용 딸기’ 평창 온실 스마트팜 53억원 신축 계약 체결
그린플러스(186230, 대표이사 박영환)가 고랭지 재배 지역에 국내 최초로 특허기술인 ‘업다운 시스템’을 적용한 온실 스마트팜을 구축한다.

이번 계약 규모는 53억원이며, 평창을 시작으로 향후 강원도를 포함하여 지역 기후에 맞는 지자체 스마트팜 추가 수주들이 기대된다.

◆어헤즈, 큐텐재팬 메가와리 행사 통해 일본 시장 공략

어헤즈가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의 최대 할인 행사 ‘메가와리(메가할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큐텐재팬은 이베이가 운영하는 일본의 4대 오픈마켓으로, 어헤즈가 참여하는 메가와리 행사는 매 분기에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