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지난 29일, 강원도 영월에 거주하는 학생 및 교직원, 주민들에게 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피자 나눔 행사는 피자알볼로 본사 직원들이 피자 배달이 어려운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피자를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이번에는 강원도 영월군 옥동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강원도 영월 농협 가공사업소 관계자 등 약 60여명에게 현장에서 갓 나온 피자 약 30판을 제공했다"라며 "이날 옥동초교 및 옥동중 학생은 국내 프랜차이즈 최초로 영월고추로 핫소스를 만들어 유통하고 있는 피자알볼로의 핫소스와 피자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석회암 지대와 높은 일교차 등으로 철과 비타민 함유량과 당도가 높아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영월고추로 만든 특별한 피자를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재판부 현지 방문 후 호주 바로사 가스전 시추 일시 중단돼
현지 원주민 소송이 진행 중인 바로사 가스전 사업의 시추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진행된 변론기일에서 재판부가 이례적으로 원주민이 거주하는 티위(Tiwi) 제도를 방문해 증언을 들었다. 변론기일 이후 지난 26일 산토스는 현재 진행 중인 가스전 시추 작업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는데 동의했다.
◆박주민 국회의원, 다문화가족 이해증진교육 확대실시 법안 대표발의
박주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갑)은 31일 공무원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증진교육 실시를 확대하는 다문화가족지원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법안 개정 논의는 지난 5월 서울의 한 동 주민센터 민원담당 공무원이 다문화가족과의 전화통화 후에 전화가 끊긴 줄 알고 동료에게 전한 막말을 발단으로 은평 이주민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 및 다문화가족이 박주민 국회의원에게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16만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교원의 경우 교육을 받고 있는데 34만 다문화 가구 국민을 상대하는 공무원을 위한 교육이 전무하다는 것은 문제”라며, “법 개정을 통해 다문화가족도 존중 받고 합당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우리 사회의 같은 구성원임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