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코로나19대응 유공 표창 수여식.(사진우측 두번째 박경환 감염관리위원장).(사진제공=대동병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표창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부산광역시장을 대신해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대리 수여했다. 수여식은 9월 1일 오전 9시 동래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9월 직원 정례조회를 겸해 진행됐다. 이날 대동병원 박경환 위원장을 포함해 광혜병원 이재원 병원장 등이 참석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대동병원 감염관리위원회 박경환 위원장은 “대동병원 전 직원이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지금까지 거의 3년에 이르는 긴 시간 매일 24시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 결과 뜻깊은 표창을 대신해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예방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대동병원을 만드는데 힘을 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감염병전담병원 운영 및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재택상담센터 및 외래진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이 통합적으로 연계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감염병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