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_응급복구지 점검.(제공=산림청)
이미지 확대보기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르면 태풍 내습에 따라 6일 오후 6시 전까지 전국적으로 100∼300mm를 상회(많은 곳 제주도 산지 600mm 이상,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남해안, 경상권동해안, 제주도 400mm 이상)하는 누적강우와 강풍이 예상되며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집중시간ㆍ강도를 보면 △4일 : 수도권, 제주도 20∼30mm/h △5일 : 수도권, 강원영서중ㆍ북부, 충남북부 50∼100mm/h △6일 : 전국 50∼100mm/h 이상.
산림청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8.31∼9.2. 동안 산사태취약지역 1,165개소, 대형산불피해지 30개소, 공사 중인 산지태양광 허가지 116개소에 대해 추가 특별점검을 실시했고, 위기경보 상향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위험지역의 국민은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에 안내에 따라 사전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