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대학교)
이미지 확대보기티에스피는 선박용 디젤엔진부품의 생산·조립·탑재 및 A/S, 국내외 육·해상발전사업과 방위산업 등 전방위적 사업을 펴오는 글로벌 기업이다.
양 기관은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에 티에스피가 신규 후원사로 가입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티에스피는 앞으로 3년간 매년 2,000만원, 총 6,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신성민 티에스피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해양 강국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점에서 우리 티에스피와 한국해양대는 공통점을 갖는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조선 기자재 강국이 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선박에도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지금 이 시기에 오늘의 협약은 아주 큰 의의를 갖는다”며 “티에스피 신성민 대표이사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께서 전달해주신 장학금으로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을 미래선박 분야를 책임질 우수 인재로 양성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다수의 해사산업 분야 유관기관이 설립한 후원기구다. 올해 신설된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 양질의 교육여건 조성을 통한 선박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