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단신] 공공지원 민간임대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공급

기사입력:2022-09-07 11:29:15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조감도.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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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신공영이 9월 중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1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74㎡ 542세대, 84㎡ 368세대 등이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청약통장 유무,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이에 따라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고, 초기 임대료는 시세 대비 저렴하며 임대료 상승률은 5%(2년 단위) 이내로 제한된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청약 시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취득세, 보유세, 종부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부담도 없다.

무주택 세대주 세액 공제 혜택으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 현재 시공이 한창이어서 내년 3월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택지개발 사업이 완료된 검단신도시 1단계 권역 최중심에 들어서는데, 현재 1단계 구역이 기반시설(도로, 공원, 상·하수도, 통신, 전기 등) 공사를 마친 후 약 3만3000세대 입주가 진행 중인 데다 교육·행정·상업시설 조성도 활발한 만큼 향후 완성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리는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며 “도보권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4년 예정) 신설역(101역)이 자리해 있어 신설역 개통 시에는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 인천 1호선)을 통해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개발호재도 경쟁력을 더할 전망이다. 단지 가까이에 영화관, 대형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스포츠 테마파크 등을 가준 초대형 복합몰 ‘넥스트콤플렉스’가 지어질 예정이며,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등이 오는 2025년 들어설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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