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주도 두부·계란 판매 확대
롯데마트는 제주도에서 생산한 두부를 수도권 30개점(제타플렉스,중계점 등)에서 선보이고, 제주 계란을 전점에서 판매한다.
이어 "‘제주도 마른 두부’는 기존 두부보다 탈수 과정을 2~3시 간 더 거쳐 만든 지역 특산물로 모짜렐라 치즈와 비슷한 식감과 더욱 진한 향을 지니고 있다"라며 "‘제주도 해수두부’ 역시 청정지역 제주 연안 해수를 간수로 활용, 전통 방식의 제조법으로 만든 상품으로 콩의 고소함을 최대한 살린 프리미엄 두부다"고 밝혔다.
또 제주 계란은 제주웰빙영농조합의 ‘애월아빠들’ 브랜드에서 나온 ‘제주 품은 동물복지 유정란’, ‘제주 돌하루방 독세기’ 등 2종을 전점에서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제주도 생산 계란은 제주도 최초의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한 제주웰빙영농조합에서 Non-GMO(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사료로 키운 제주닭이 낳은 계란이다"라며 "특히 ‘제주 돌하루방 독세기’ 상품은 계란의 제주도 방언인 ‘독세기’를 상품명에 그대로 사용하여 소비자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전국 광역지자체별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적발 건수는 총 159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가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1건, 대구 19건, 부산·전북 18건 순으로 많이 적발되었으며, 반대로 세종 0건, 충북·충남 2건, 대전·강원·제주 3건 순으로 적발 건수가 적었다. 이와 관련 부정유통 제재 부과 조치 건수는 같은 기간 총 159건으로, 과태료 처분이 11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맹취소 병행 과태료 처분이 21건, 서면 경고 20건, 가맹점 취소 3건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로 인한 수산물 양식업 피해 10년간 1392억 달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수온 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한 양식업 피해현황’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이상기후로 인한 양식업 피해액은 1392억원에 달하고 전체 피해액 중 89%가 ‘고수온’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