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신청사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포럼에서는 이수행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먹거리전략 목표와 추진 실태를 발표하고, 좌장인 김덕일 경기도먹거리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2019년 수립한 제1차 경기도 먹거리전략(2019~2023년)을 간략히 소개하고 지표에 따른 추진 현황을 공유한 후 제2차 경기도 먹거리 전략(2024~2028년)에 반영해야 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식량위기 등 내·외부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먹거리 상생 전략의 방향을 논의한다.
토론자로는 먹거리 생산과 유통, 소비와 협치 등 전문분야별로 송원규 부소장(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김주안 교수(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교육원), 김원일 단장(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정연태 센터장(강원도농촌융복합산업센터)이 참여한다.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경기먹거리연대(상임대표 김덕일)가 주관하는 제2회 지역 먹거리 계획 포럼을 ‘지역 먹거리 계획과 먹거리위원회 운영 현황 공유 및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먹거리정책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27일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경기도 지역먹거리 전략 상생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 상생워크숍에서는 지역 먹거리 현황에 대한 도, 시·군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경기도 지역먹거리 선순환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