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필 부산고용노동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고용노동청)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앞서 지난 6월과 7월 부산 해운대구, 사하구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2차례 현장 순회 설명회를 가졌다.
영도구는 HJ중공업, 대선조선 등 부산을 대표하는 조선사뿐만 아니라 소규모의 사내협력사가 밀집해 있어 노무관리 지원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노동관계 법령 설명, 노사분쟁 사례 및 예방대책을 소개하며 소규모 사업장의 노무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특히 이날 양성필 청장이 직접 설명회에 참석해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당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양성필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 불확실성 증가 등과 같은 어려운 경영여건 아래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소규모 사업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노무관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