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Work-Stop(셀프 워크 스톱)’ 캠페인 이벤트 현장 이미지.(사진=DL건설)
이미지 확대보기DL건설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현장 구성원 모두가 고위험 상황을 목격할 경우 잠시 작업을 멈추고 안전을 확보한 뒤 작업을 재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위험하다면 누구든 작업을 멈출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위험하다는 것 자체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어 내 ‘중대재해 제로(Zero)’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실시간 소통 창구를 통해 현장 내 위험 사항에 대한 공유 및 작업 중지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사 안전 PM(Project Manager) 또한 소통 창구를 직접 모니터링하며 안전 현황에 대한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위험하면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현장을 멈출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는 전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 보장과 함께 전사적으로도 재해 예방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