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에서 ‘하림 프렌즈 데이’ 행사를 열었다.
하림 관계자는 "매달 각기 다른 형태로 환경 미션을 실천해온 하림 피오봉사단과 하림 유니버스가 한 자리에 모여 도심 속에서 숲이 주는 소중함을 깨닫고 숲을 아끼고 보전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오봉사단과 유니버스는 먼저 전문 숲해설사와 함께 서울숲을 거닐며 숲에 사는 나무와 풀을 살펴보고, 동·식물들이 어떻게 가을을 나는지 알아보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숲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나뭇잎의 크기, 색깔, 잎맥 등을 자세히 관찰하며 온몸으로 숲을 느끼는 경험을 했다"라며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숲에서 직접 주운 열매를 가지고 장수풍뎅이를 만드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하림 프렌즈 데이 점심 도시락도 특별했다. 환경보호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하림 ESG 경영 취지를 살려 다회용기에 담긴 ‘지구도시락’을 제공해 쓰레기를 최소화했다"라며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과 ‘피카츄 돈까스’를 활용해 만든 든든한 도시락 반찬에 어른과 아이 모두 만족스러운 점식식사를 즐겼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피오봉사단과 유니버스가 한 조를 이뤄 각자 모아온 알루미늄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아가는 게임을 진행했다. 팀워크가 중요한 단체 캔 쌓기,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캔크러시 챌린지’ 게임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재미있게 배웠다. 마지막으로 서울숲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되짚으며 하림 프렌즈 데이를 마무리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피오봉사단과 하림 유니버스의 첫 연합 행사가 즐겁게 마무리됐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밀크터치’, 라인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선보여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뷰티 브랜드 밀크터치는 오는 10월 1일부터 일본 큐텐(Qoo10), 온라인 편집숍 라코어(LACORE) 등에서 IPX의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를 담은 스페셜 마스카라 세트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마스카라 세트는 밀크터치의 대표 제품인 ‘올데이 마스카라’에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BROWN), 코니(CONY)를 더한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키 프라이빗 식사공간 ‘주방빠’ 오픈, 소셜 컬처 브랜드로 진화
먼키는 지난 8월 국내 최초 ‘주방오락실’을 오픈한 데 이어 프라이빗 식사공간 ‘주방빠’를 오픈했다.
주방빠(Kitchen Pas)는 Kitchen에 상석을 뜻하는 Pas를 더한 합성어로 먼키가 기존의 주방을 프라이빗 식사가 가능하도록 재해석한 공간이다.
주방빠는 먼키 지점의 공유주방 한 부스에 주방집기는 그대로 남겨두고 다양한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을 설치해 단독으로 식사할 수 있는 룸 형태를 갖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