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첫 화면을 개편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첫 화면을 바꾼 것은 론칭 이후 처음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의 의식주를 책임지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첫 화면 개편의 핵심은 상품 전문성을 강화한 쇼핑 환경 구현이다. 롯데온은 명품, 프리미엄 뷰티 등 버티컬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고객 생활 패턴에 따른 개인화 추천 영역도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고객들의 취향과 선호도가 다양해지고 있어 많은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기 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절하게 제안할 수 있는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외부 셀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종합몰 수준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상품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올해 잇달아 선보인 프리미엄 뷰티, 명품 전문관인 온앤더뷰티와 온앤더럭셔리 등 버티컬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과 소통에 나선다"라며 "첫 화면에 전문관 아이콘을 배치하고, 각 전문관에서는 인기 상품 및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문관 오픈 이후 백화점 뷰티 브랜드 및 명품 등 신뢰도가 중요한 상품을 쇼핑하기 위해 롯데온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의 뷰티 매출은 온앤더뷰티 오픈 이후 이전과 비교해 30%가량 신장했으며, 온앤더럭셔리는 오픈 초반이긴 하지만 명품 매출이 전년대비 약 3배 증가했다.
롯데온 관계자는 "올해 안에 패션과 리빙 전문관 오픈은 물론 전체적인 운영 형태도 전문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라며 "온라인에서는 실제로 상품을 확인할 수 없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상품 이미지와 소개, 상세페이지를 개선했으며, 브랜드 공식관에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웅이아저씨, 평택으로 본사 이전
웅이아저씨가 전국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본사를 평택으로 이전하고 천안에 물류 및 제조를 전담하는 사무소를 개설했다.
웅이아저씨는 평택 동삭동 평택 법원 근처에 본사를 이전하고 천안 서북구에 100평 규모의 물류 및 유통, 제조 조립 라인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평택 본사는 콜센터 운영과 전국 지사장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천안 사무소는 물류, 제조조립, 유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관광공사, 다음 달부터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부산 영도구, 남구, 해운대구 일대에서 '제1회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는 ▲ 부산 시티뷰 야경과 밤바다 속에서 감성 캠핑을 경험하는 '캠핑투나잇' ▲ 지역 맥주 등 로컬 음식과 영화를 함께 즐기는 '동네방네비프' ▲ 음식 전문가와 영화에 등장하는 음식을 즐기고 럭셔리 요트로 부산 야경을 감상하는 '나이트 푸드테라스'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