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예정
밀리의 서재(대표이사 서영택)가 2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 관계자는 "12만 권에 달하는 독서 콘텐츠는 물론, 도서 IP를 기반으로 오디오북과 오디오드라마, 챗북(채팅형 독서 콘텐츠) 등과 같이 책을 멀티미디어 콘텐츠화해 독서의 편리성에 흥미성까지 더했다"라며 "지난해 9월 지니뮤직에 인수됨에 따라 KT그룹에 편입되면서 보다 풍부한 독서 콘텐츠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압도적인 도서 콘텐츠 보유량으로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라며 "밀리의 서재가 서비스하는 독서 콘텐츠는 도서 전 분야에 걸쳐 12만 권에 달하며, 독서 플랫폼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 전체 구독자 중 2030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할 정도로 MZ세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공급 계약을 맺은 출판사는 올해 8월 기준 모두 1,500개 이상으로, 출판사와 높은 신뢰 구축 관계를 구축하며 구독형 플랫폼으로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밀리의 서재가 서비스하는 도서 콘텐츠의 카테고리도 여러 장르 콘텐츠로 확대해 나가고, 아동 및 청소년용 콘텐츠 사업 등으로도 활동 반경을 적극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2,000,000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가밴드는 21,500원 ~ 25,0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430억 원 ~ 500억 원이다.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수요예측,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약을 거쳐,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킨드릴, 고객의 혁신적인 솔루션 도입 지원 위한 ‘킨드릴 바이탈’ 론칭
IT서비스 기업 킨드릴(한국 대표: 장정욱)은 고객과 파트너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 기술 플랫폼을 공동 작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기획자 주도의 ‘킨드릴 바이탈(Kyndryl Vital)’을 론칭했다.
◆신테카바이오, CICON22서 ‘NEO-ARS’ 성능평가 결과 발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28일부터 10월 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 면역항암제 학회’에 참가해 암신생항원 예측 AI 플랫폼인 ‘네오-에이알에스(NEO-ARS™)’의 기술 원리 및 검증 데이터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국제 면역항암제 학회(CICON)는 미국의 암연구소(CRI)와 면역항암요법을 위한 유럽 네트워크(ENCI), 미국 암연구협회(AACR)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회로, ‘CICON22’에서는 약 60여 명의 면역항암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뤄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