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는 30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의 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38노스는 민간 위성업체가 지난 29일 촬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 사진을 토대로 지난 18일 잠수정 시험용 바지선이 배치된 유역에 새롭게 나타난 원통형 물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바지선 인근 부두에는 크레인이 장착된 트럭 1대 옆에 기다란 원통형 물체가 배치돼있는 모습이 선명히 보인다.
38노스는 "이 물체의 용도는 불분명하다"면서도 "대략 길이 약 11.5m, 너비 1.4m 정도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인 북극성 3호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미사일 발사) 시험에 대한 준비 작업을 가리키는 것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