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여섯번째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 왼쪽에서 일곱번째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사진제공=부산국세청)
이미지 확대보기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세무당국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 세무조사 완화 등 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노정석 부산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울산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들께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여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주요 조세 지원책을 홍보하는 한편, 민생침해 탈세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