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건설 근로자 대상 안전 현수막 배포 전경.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이미지 확대보기현수막에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선포한 건설안전 슬로건인 “안전베테랑은 현장정리부터”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크메르어, 태국어 총 6개 외국어로 표기돼 있다.
관리원은 현수막 1,000개를 제작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우선 배포하기로 했다.
김일환 원장은 “지난해 건설사고 사망자의 12%가 중국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