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는 술 빚기 체험 프로그램 ‘가양주 교실’을 포천 느린마을 산사원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가양주 교실은 故배상면 회장이 1997년 경기도 포천의 배상면주가 공장 지하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식(酒食) 궁합, 가양주 빚기 등을 가르친 것을 모태로 2008년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다"라며 "집에서 담근 술을 의미하는 ‘가양주(家釀酒)’는 같은 재료로 같은 과정을 거쳐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술 맛을 낸다는 점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배상면주가는 일제강점기 이후 오랫동안 단절된 우리 가양주 문화를 복원 및 전파하고자 가양주 교실을 개설해 우리술 교육 및 체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가양주 교실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느린마을 산사원’에서 체험할 수 있다"라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및 토요일 오전 10시 하루 1회 운영 중이며, 소요 시간은 약 90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양주 교실 체험권은 ‘찾아가는 양조장’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3만원 대에 예매할 수 있다. 가양주 교실 참여 시 산사원 박물관 입장권과 소정의 기념품이 함께 제공된다"라고 말했다.
가양주 교실은 우리술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통술 빚기 강의’ 시간에는 전통술 재료 소개와 술 빚기, 숙성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
◆마포비즈플라자, 2022년 스타트업 부트 캠프 성료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창업진흥원, 마포구청이 공동 운영하는 마포비즈플라자(마포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지역사회 발전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퇴직 1년 이내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창업과정인 ‘2022년 스타트업 부트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틀에 걸쳐 총 1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4round 기법을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도출, 소비자 데이터기반 시장분석 등 린스타트업 기반의 실전 창업과정이다.
◆울산 동구, 노동 가치 존중·문화관광 도시 지속 추진
울산시 동구는 지역 기간산업 체질 개선, 관광업 발전 기반 확보,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개선을 위한 장기적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민선 9대 김종훈 구청장 취임 100일 맞이 보도자료를 통해 5대 구정 방침을 제시하면서 이처럼 설명했다.
5대 구정 방침은 ▲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 도시 ▲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 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 공존 도시 ▲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