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창작 뮤지컬 부문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한 뮤지컬 ‘인간의 법정’이 지난 9월 28일 초연 개막을 마쳤다.
인간의 법정 관계자는 "22세기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인간의 법정’은 주인을 살해한 안드로이드가 인간의 법정에 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법정 드라마로 박민성, 임병근, 오종혁, 이재환(빅스), 유태양(SF9) 등이 출연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2월까지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뮤지컬 ‘인간의 법정’은 문화 마케팅 기업 위드컬처와 손잡고 뮤지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8일 초연과 함께 공개된 레이블링 게임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유형테스트를 뮤지컬에 녹인 게임이다"라며 "10월 4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서 관련 이벤트가 진행되었다"라고 말했다.
인간의 법정 관계자는 "새로운 컨셉의 레이블링 게임과 함께 2차 이벤트도 진행해 관객들과 뮤지컬을 연결 짓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또한 뮤지컬 현장이나 굿즈 등과 같은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인간의 법정만의 AR필터, 배우들과 함께 한 인터뷰 숏츠 영상, 다회차 관람객을 위한 NFT 에어드랍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문화재단, 비넥스트 페스티벌 개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2022년 ‘비넥스트’사업에 선정된 유망예술인(단체)의 최종작품을 선보이는 축제인 '비넥스트 페스티벌'을 오는 20일(목)부터 12월 20일(화)까지 문래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비넥스트(BENXT)’는 데뷔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전도 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해 예술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넥스트(BENXT)’는‘BE=NEXT’의 의미로, “다음 세상을 열어갈 유망 예술가를 발굴한다”는 뜻을 담는다.
◆영등포구, 제1회 무지개 음악회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숨겨둔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제1회 무지개 음악회’를 이달 15일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지개 음악회는 다드림문화복합센터의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 구에서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고양해 지역사회에 대한 적응력과 사회성도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