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품절템’ 버터맥주 물량 5배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품절 대란을 일으킨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4종의 공급 물량을 각 25만캔씩 총 100만캔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대량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버터맥주 4종의 열풍을 가속화 하며 연말까지 최대 규모로 수제 맥주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버터맥주 4종 출시 직후인 10월 수제 맥주 매출은 맥주 최성수기로 꼽히는 8월 매출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1일~14일까지 2주간의 수제 맥주 매출이 지난 8월 동 기간의 수제 맥주 매출을 무려 53.9% 상회하는 이례적인 매출 데이터가 집계된 것.
GS리테일 관계자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8월과 비교 시 상대적 비수기로 여겨진다. 지난 3년간(19년~21년) 수제 맥주 매출을 살펴 보면 8월 매출이 10월 매출을 최대 18.9%, 평균 9.5%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GS25는 버터 맥주 흥행에 힘입어 블랑제리뵈르와의 협업 상품을 맥주 외 다른 상품으로까지 대폭 확장한다. 버터를 핵심 콘셉트 활용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편의점에서 즐기는 ‘버터 유니버스’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인 것.
블랑제리뵈르와 공동 개발한 버터 소시지를 이달 20(오늘) 첫 출시하며, 이어 버터 콘아이스크림, 버터 빼빼로 등 총 10여종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감성커피, 꽈배기&소금빵 출시로 베이커리 라인업 강화
카페 프랜차이즈 감성커피가 '달콤함에 퐁당 꽈배기 4종'과 '소금빵 2종'을 출시하면서 베이커리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한다.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600만명 넘어서
충남 예산군은 대표 관광지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이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4월 6일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개통 51일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넘기고, 지난해 10월 28일 500만명을 기록했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단기간 최다관광객 방문 출렁다리로 인증을 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